17일부터 장승포↔광주간 1일 2회 운행
통영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지난 17일부터 거제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이번 연장운행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광주로 가기 위해 통영에서 광주행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일 2회 운행되는 광주행 시외버스는 장승포발 오후 2시?오후 7시, 고현발 오후 2시30분?오후 7시30분 출발한다. 또 광주에서 장승포 방면은 오전 9시35분, 오후 2시50분에 배차돼 있다.
요금은 장승포→광주는 일반 1만6,600원, 중고생 1만3,300원, 국가유공자 1만1,600원, 초등학생 8,300원이며, 고현→광주의 경우 일반 1만4,700원, 중·고생 1만1,800원, 유공자 1만300원, 초등생 7,4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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