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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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06.09.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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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 거제시장 취임 100일 특별대담

제6대 거제시장직에 당선된 김한겸 시장이 오는 10월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양대 조선산업(造船産業)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더 큰 날개 짓에 도전한 김 시장,
그는 소득 3만불의 명품도시, 거제시 건설이 목표다.

 

▲취임 100일을 맞는 소감은?

―지난 7월3일 취임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들을 하나로 모으는 한편 새로운 시정구상, 공약사업 점검 등 민선 4기의 틀을 갖추기 위해 힘껏 뛰었습니다. 벌써 취임 1백일이라고 하니 정말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 것 같습니다.

▲거제시 인구가 올해안에 20만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계획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과 거가대교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양대 조선소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인구 증가현상은 계속됩니다.

때문에 지역간 균형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해 인구 20만이 아닌 2020년 인구 35만을 대비한 장기적인 마스트플랜을 수립 중이며 행정 조직도 1국3과 증설 등 새롭게 개편할 것입니다.

우리 거제를 동남부권, 서부권, 북부권 등 지역을 특성화시켜 균형개발과 함께 인구분산도 유도하겠습니다.

해양 중심의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변화를 모색하고 부산 창원 마산 진해 등 주변 배후지역 휴양도시로소의 조건을 발 빠르게 갖춰 나갈 것입니다.

또한 경남 부산 전남 등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와 연계, 우리 시는 남해안 핵심도시로, ‘용(龍)의 눈’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조선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수년내 우리시는 소득 3만불 시대가 도래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명품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거제시는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주민 소득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시설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수시설도 있으며 중장기 사업도 있습니다. 이들 사업의 처리방향은? 

―일부 양극화 현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 시는 경남도내서도 주민 소득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기초 시설, 복지시설, 교통인프라 등 필수적인 시설이 갖춰져야만 선진도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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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2006-10-12 12:33:11
'거제의 성장 동력은 조선 산업의 안정과 관광산업 육성이기에 양 핵심 산업을 축으로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제 생각으로는 이미 양대산업에 있어서 거제는 세계 굴지의 경쟁력 기반을 갖추었다고 보는데 이를 더욱 강화한다면 거제의 미래는 이미 반석위에 있습니다. 경제 양극화의 해소와 지역 균등 발전이 더불어 모색된다면 시민의 자긍심은 더욱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