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민속전시관 관람객 56만명 돌파
어촌민속전시관 관람객 56만명 돌파
  • 거제신문
  • 승인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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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

거제어촌민속전시관(관장 최화영)을 찾은 관람객이 56만명을 돌파했다. 개관 5년만에 전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촌민속전시관의 인기는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특별기획전 개최와 초등학생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학교, 전시관 탐험대, 갯벌생태학교, 어촌민속체험학교, 어패류 화석 만들기 교실 등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체험학교 운영이 그 몫을 톡톡히 해냈다.

어촌민속전시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의 희귀 패류 전시, 미래의 바다 그림전, 낭만이 있는 시화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가을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희귀 패류 특별기획 전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해양생물의 다양한 정보와 관찰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망치를 닮은 망치조개, 하트모양의 심장조개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패류 100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또 문화행사기간 중 이색행사로 열리고 있는 해양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그린 ‘미래의 바다’ 그림 전시와 거제문인협회 회원들의 낭만이 담긴 시화전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양생물 주제관 등 전시공간을 새롭게 단장, 관람객들의 관람욕구를 높여주고 있다.

최화영 관장은 “어촌민속전시관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유익하고 흥미로운 체험학교 운영과 전국 유명 관광지, 휴게소 및 공공기관에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직접 방문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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