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어린이 출연진 공개 오디션
‘호두까기 인형’ 어린이 출연진 공개 오디션
  • 거제신문
  • 승인 20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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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가을맞이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련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이 오는 12월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2008 호두까기 인형’ 거제공연에 출연할 어린이 무용수들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 무용수 모집은 세계적인 발레단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 거제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강수진과 같은 세계적인 발레리나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예술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며 선발된 어린이들은 6주 정도의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에 서게 된다.

오디션 심사와 어린이 출연진의 안무 및 지도는 국립발레단 단장을 역임한 김혜식 교수와 제자 무용수들이 맡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모든 어린이 출연자에게는 맞춤 공연의상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요 명작예술 감상회 - 7주면 나도 오페라 매니아’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거제문예회관 여성문화예술대학 공개강좌와 연계 실시한 첫 주 ‘라트라비아타’ 오페라콘서트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현장학습으로 참여했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우들도 단체 관람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일반인, 청소년, 장애우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견인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풍성한 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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