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원어민 프로젝트 “영어야 놀자”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젝트 ‘영어야 놀자’행사가 지난달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거제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권순찬)에서 도서장학금을 지원받아 실시한 이날 행사는 1부 ‘Fashion Leader’, ‘Paradise Travel’, ‘Emergency Clinic’ 등 7가지 상황에 맞는 회화를 원어민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초등부 미션영어경연대회인 2부 행사와 3부 ‘도전! 영어 골든벨’행사를 수련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원어민이 직접 문제를 내고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 미션 경연대회는 박훈민(수월초6), 강형준(중앙초5), 김수연(고현초3), 박진아(중앙초3)학생팀이 우승, 거제교육장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또 ‘도전 영어 골든벨’ 대회는 안효진양(중앙중3)이 1위를 차지해 도교육감상과 장학금을 받았고 안소정양(중앙중3)이 2위, 서동균군(중앙중1)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에 열린 첫해 행사에 비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행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원봉사로 행사에 참여한 캔디스양은 “행사참여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아주 보람 있는 행사였다”며 “다음번 행사에도 반드시 참여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권순찬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들의 영어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것 같아 보기가 좋았다”며 “오늘 같은 행사라면 앞으로도 장학금을 얼마든지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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