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조선산업 인재육성 대축제

조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에 재투입하기 위한 ‘2008 조선산업 인재 육성 대축제’가 지난 달 29-30일 양일에 걸쳐 거제대 교정에서 열렸다.
대우조선 해양 기원강 부사장을 초빙한 ‘CEO와의 대화’, 4개월간에 걸쳐 학생들이 제작한 조선관련 창작품들을 전시한 ’학생 창작품 전‘, ‘조선 용어 경진대회’, ‘TRIBON 경진대회’, 취업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대축제에는 진주, 부산, 창원 등지의 대학 학장들이 대거 참석, 조선 관련 학과의 신설 붐을 실감케 했다.
거제대학은 본 행사를 연례행사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그 결과를 분석, 검토하여 교육과정에 반영시킴으로써 조선 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8 조선산업 인재 육성 대축제’는 거제시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후원했다.
한편 거제대학은 지역특화산업인 조선산업과의 연계학과를 운영하고 이를 통한 인재양성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2002년부터 ‘조선특성화 대학’으로 지정, 매년 20여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거제대학 산학협력단 역시 본 행사를 포함, 조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장관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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