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경로당 기름 보내기 운동
거제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 지회와 함께 ‘경로당 유류 보내기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은 오는 14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 모금된 재원은 모금지역에 배분함을 원칙으로 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의 지원금을 추가해 경로당에 유류지원금을 지급하게된다.
시관계자는 “각 지역 경로당들이 기름 값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 부모, 친척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난방비를 보내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내에는 275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1만5,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각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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