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게 구제하는 거제면의 기독교 연합회(회장 김형곤 목사, 거제제일교회)는 지난 3일 거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망산에서 친목을 위한 등반대회를 가졌다.
거제망산은 조선말기 국운이 기울자 왜구의 침범으로 농축산물 약탈 등으로 주민들과 충돌하자 주민들의 합의 하에 산 정상에 왜구 선박의 감시 및 어부가 고기잡이 망을 본다는 뜻.
망산은 산세가 수려해 기암과 태평양 지평선 및 다도해의 절경인 대,소병대, 홍도, 매물도, 장사도 등의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거제면 기독교 연합회는 뜻이는 망산을 택하여서 친교를 위한 등산대회를 통하여 정상에서 이시대의 파수군으로 세워지기를 원하며 국태민안을 위하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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