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지난 4일 청마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화와 청마 애창시 100선과 함께 엮은 시그림집을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판화는 청마의 시 ‘바위’와 ‘설레임’을 모티브로 국내의 역량 있는 화가의 손을 빌어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청마의 격조 높은 시의 기상을 화려한 색체와 서정적 미술언어로 느낄 수 있게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
또 시 그림집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여름 청마 100주년 기념 미술전에 참여했던 국내 유명화가들의 그림과 청마 애창시 100선을 함께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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