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녹색어머니회(회장 오순이)가 지난 10일 진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내일을 여는 집’을 방문,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1,000여점을 ‘사랑의 성품’으로 전달했다.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이사장 정행길)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동반 자녀를 위한 시설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의료, 법률 구조 지원, 직업훈련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후 옷, 세제, 학용품, 양말, 화장지 등 60상자 1,000여점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오순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폭력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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