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목적으로 AUV 개발문제가 해결된다면 21세기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전력으로 부각될 수 있는 체계용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UV 개발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연근해를 비롯한 대륙붕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첨단산업용 장비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한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시행해오고 있는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인 선박 선저 청소용 수중로봇의 선체 및 검사모듈 시스템 개발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품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어 지역 유일의 대학인 거제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한 교수는 거제대학 잠수함제작연구회인 UTS(Under the Sea) 학생들과 함께 해양플랜트 구조물 등에서 활용되는 수중ROV(원격조종형 수중로봇)의 원리 및 구조체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용 수중ROV (Remotely Operated Vehicle)를 제작, 개발품에 대한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중인 교육용 수중ROV는 지난달 29일 거제대학에서 실시된 ‘2008 조선산업 인재육성 대축제 전시회’를 통해 전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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