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6일 오전 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직원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에서는 거제시가 2008년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과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 포상금 300만원을 전수 받았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종합부문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사업비 4,000만원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수한 인구정책 추진 공로로 표창장을, 기초노령연금사업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상패를 받았다.
이어 제3회 사회복지전국대회에서 민관협력의 모범이 된 거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공로패를, 제4회 대한민국조경대회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한국조경학회장 상장과 동판을 받았다.
유공공무원으로는 제17대 대통령선거 및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조금암씨(청소과·행정7급)와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업무추진 및 재난관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관광과 유효영씨(관광과·행정7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3/4분기 자랑스런 공무원에 선발된 강응현씨(공보감사담당관실·기능8급)와 공명선거 정착에 기여한 박미선씨(마전동·행정7급)가 각각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조회에서 김한겸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 경제 또한 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역사 이래로 무수한 외침과 국가적 위기에서도 이를 잘 극복해 왔다.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례조회에 이어 종교편향 관련 복무교육,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인식개선, 기후변화 위기대처방안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