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2시6분께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에 있는 한 밤나무 농장에서 밤을 줍던 이모씨(여·66·거제면)씨가 말벌에 쏘여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고성경찰서는 함께 밤을 줍던 어머니가 말벌에 머리를 쏘인 뒤 현기증을 호소, 휴식을 취했으나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가 벌에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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