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청은 지난 13-14일 양일간 고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표 35개팀, 50여명이 참여해 그간 배우고 익힌 영어 실력을 뽐냈다.
기초적인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는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옥지수 양(수월초), 장현주 양(연초초), 박세민 군(연초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찬재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시키고 자신감과 흥미를 가져다 주어 영어 학습능력을 신장하는데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청은 현재 관내 초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강사 7명을 초빙, 영어 캠프를 비롯한 각종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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