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주요 관광지에서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지난 9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10월부터 11월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남부면 망산 진입로(10월14일-11월26일), 여차-홍포 진입로(10월14일-11월19일), 여차 한개-망산(10월14일~10월29일), 해금강 신선대와 학동 수산전망대 일대(10월14일~11월29일)에서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들 4개 지역에서는 무단주차와 등산로 외 출입, 흡연, 오물투기, 잡상인 등 5개 유형이 중점적으로 단속되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최근 3년 동안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무질서행위를 분석해 단속유형과 시기, 장소를 사전에 충분히 홍보한 후 집중 단속에 나서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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