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강소성 쒸펑(徐鋒)시장 일행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거제시를 방문했다.
쒸펑시장의 이번 거제시 방문은 거제시와 우호교류를 희망하는 계동시의 요청에 따라 지난 9월 김장수 총무과장이 타당성 조사차 계동시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쒸펑 시장 일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싱싱회 가공공장, 어류 양식장 등을 견학하고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쒸펑 시장은 “거제시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제시와 계동시의 여건이 매우 유사함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계동시는 우리나라 60여개 기업체를 비롯하여 많은 다국적 기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신흥 성장도시로 건축, 교육, 산업, 어업 등이 발달안 연안 인접 도시다.
거제시는 향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지속적인 우호교류 및 공식적인 자매결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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