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중과 거제고를 나온 윤신영(경기대 3)선수는 183cm의 키를 활용한 헤딩력과 100m를 12초에 주파는 빠른 돌파력을 겸비, 중앙수비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2005년 U-18, 19세 청소년 국가대표, 2005년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주역 및 수비상 수상, 2007년 대학축구연맹 1, 2학년 대표 선발 등의 이력을 가진 윤 선수는 올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비치사커’에 국가대표로 출전, 8골을 넣는 수훈으로 한국을 4강으로 견인하기도 했다.
대학 3학년 때 신인 드래프트로 프로축구에 입문하게 된 윤 선수는 “ 항상 도와주시고 염려해 주신 거제시민과 축구인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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