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큐브백화점(대성산업)이 점포 구분 소유자 모임(골든 구즈 대표 황성우)와 재계약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점포 구분 소유자 모임은 지난 29일 오후 2시께부터 20여분 동안 백화점 맞은편 공원 입구에서 디큐브백화점 구분소유자 모임30여명이 디큐브백화점의 무단점거와 불법영업 철회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구분 소유자모임은 “백화점 측이 명도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은 무단점거와 영업을 계속 강행한다는 것은 힘없는 소유자는 속수무책으로 끌려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시위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연금처럼 상가세를 받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무리한 대출을 안고 상가를 분양받게 되면 지금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구분 소유자모임 한 관계자는 “지난달 9일 임대계약이 만료됐지만 재계약에 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내년 3월말까지 점포를 점유하겠다는 대성산업 측에 통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점포 점유 통보는 명백한 소유권의 침해며 소유자 지분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백화점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납득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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