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 이광시)는 지난 1일 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면·동출장소 협의회장, 부녀회장 및 임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월례회의를 소집하고 당면주요업무에 관해 협의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을 고현동 사거리에서 2시간 동안 전개했다.
‘모·아·보·자’는 ‘모으자, 아껴 쓰자, 보듬자, 자제하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새마을단체에서는 외화와 동전 모으기, 에너지 아껴 쓰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새마을지회에서는 ‘1백만 희망담기 저금통’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선진 질서지키기 7Up(양보하기, 공공시설물 아끼기, 배려문화, 휴대폰 예절지키기, 한 줄로 서기, 양보운전하기, 무단정차 하지 않기)캠페인’도 병행했다
한편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시·군실적을 취합해 각지의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영세 가정 등 지역 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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