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호)는 지난달 27일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물팀이 출연해 영남사물놀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밸리댄스동호회, 댄스스포츠, 웰빙요가팀이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곽종순 회장 등 4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웰빙탠스팀 공연은 춤과 건강, 행복이 함께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 행사장 내부에는 서예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주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프로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주민들이 매일 여가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만큼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며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