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가 지난달 30일 11월 중 거제경찰서를 빛낸 베스트 경찰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장승포 지구대 천우명 경사(40), 수사과 채민수 순경(30), 경무과 유승민 경장(28)씨가 그 주인공.
천 경사는 지난달 17일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에서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 및 감식을 통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채민수 순경은 올 1월부터 1,611건의 고소, 379건의 고발 사건, 7,854건의 진정 및 인지 등 총 10,058건의 사건을 접수, 그 중 7,283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원활한 사건 송치와 더불어 평소 인사하고 웃는 모습으로 민원처리를 해 온 것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이 평가를 받았다.
유승민 경장은 경찰서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알기쉽고 편리하게 꾸몄으며 언론사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11월 중 13회의 브리핑을 제공하는 등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큼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경찰서장 표창과 함께 1박2일의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김흠진 거제경찰서장은 “매월 분야별 베스트 경찰을 선발, 포상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치안, 민원업무처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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