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실시한 2008년 세외수입 성과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3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가 세외수입 관련 4개 분야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각 지표별로 고르게 상위권 점수를 받았고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 부분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새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세외수입징수보고회 개최와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시행에 따른 담당자 교육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 신규세원 발굴을 위한 조례제정 등 새외수입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올해 경남도 세정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세외수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무행정분야에서는 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내년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 징수율을 제고하고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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