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환경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모두 110건의 해양오염 사범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28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및 과태료, 관계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선박으로부터 선저폐수 불법배출, 조선소 등 임해시설에서의 해양오염 행위, 부적합 폐기물 해양투기 등이다.
해경은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홍보위주의 행정지도로 해양오염 예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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