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호(사진 61)씨가 거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제 1호 신청자가 됐다. 거제면 출신의 이씨는 지난 10일 시에 이사장 후보 공모 신청을 접수했다.

이씨는 통영고와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울산시 남구청 국장 등을 거친 후 울산광역시 지방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거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응모마감일인 11일을 앞두고 공단에서 추천한 이사장 추천위원 3명이 지난 8일 자진사퇴했다.

사직서를 낸 위원은 초대공단 이사장을 지낸 서모씨와 전 거제시 국장을 역임한 김모씨, 해운회사를 운영하는 원모씨 등이다.

공단 이사회는 10일 오후 이사회를 소집해 공단추천 몫 추천위원 3명을 다시 추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