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때려 숨지게 한 남편 자수
부인 때려 숨지게 한 남편 자수
  • 거제신문
  • 승인 2008.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오전 6시께 옥포동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안마시술사 김모씨(48)가 부인(50)을 때려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1급 시각장애인인 김씨는 이날 안마시술소 내 방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둔기로 부인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부인이 다른 남자와 만난다는 의심이 들어 추궁하던 중 화가 치밀어 둔기로 내려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