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청소년 자선공연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청소년 자선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거제시시설관리공단과 거제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보건소, 거제시학원연합회, 거제돌고래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밴드’ 등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준비하는 공연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이웃의 무관심과 긴 투병생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거제지역 백혈병 및 기타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초대, 잠시나마 함께 웃으며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거제시학원연합회의 플롯과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비트박스공연, B-boy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장목중학교 패롤라이즈밴드와 고현초등학교 G7밴드, 거제공업고등학교 한반도밴드, 거제시학원연합회 G.A밴드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모금이 계획돼 있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 및 거제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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