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관리과, 상복 터졌다
시 재난관리과, 상복 터졌다
  • 거제신문
  • 승인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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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설물 안전관리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08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국평가에서 우수 기관, 소방방재청 주관 자연재난예방 우수 홍보물 심사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경남도가 실시한 2008년 시설물 안전관리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시가 한발 앞선 재난사전대비체제 구축과 각종 홍보계획 시행, 시의적절한 예방대책,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등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크게 증진시킨 결과다.

올 한 해 동안 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지정한 492개소의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을 월별, 취약시기별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은 42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되지 않은 소규모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점검기동반에 안전점검을 의뢰하는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바다로 세계로 The Blue 콘서트’와 ‘2008 슈퍼모델선발대회’, ‘제1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등 공연행사 및 지역축제에 민관합동점검반을 투입, 행사 전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시설에 대해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곽승규 재난관리과장은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안전관리자문단 운영을 위해 도시가스분야 및 토목 관련 민간업체 등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지정, 2009년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질적 향상을 기할 계획”이라며 “우리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과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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