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아푸른솔 아파트, 해안·궁농마을
옥포1동 옥포아파트와 상문동 대아 푸른솔아파트, 하청면 해안마을, 장목면 궁농마을이 2008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거제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거제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위원장 김환영)는 지난 18일 거제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옥포아파트 등 우수 마을 4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마을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거제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워크숍 행사에서 시장 표창과 함께 우수마을 인증패를 받았다.
2008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는 올 초 거제지역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응모한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 후 우수 1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로 2,000만원씩 모두 2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해당 마을에서는 시 지원액과 마을 자체 예산을 투입,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옥포 아파트는 지난해 경남도 평가에서 우수,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경남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갈수록 확산되어 가고 있다”며 “2009년에는 마을별 지원금액을 2,500만원으로 올려 활성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경남에서 최초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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