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로 형상화 한 기억의 편린
판화로 형상화 한 기억의 편린
  • 거제신문
  • 승인 20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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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거제, 탁경아 개인展 ‘Oblivion’

갤러리 거제(관장 박영숙)는 오는 1월3일부터 10일까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탁경아 동아대 겸임교수를 초정, 개인전을 갖는다.

탁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판 부식기법인 에칭과 아쿼틴트를 사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돼 있던 기억의 흔적을 유추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를 ‘Oblivion’으로 정해 무의식의 단층들에서 상기된 기억들을 화석의 이미지나 긍정적인 의미로서의 식물 이미지로 표현한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거제 차기 전시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마친 22명의 홍익대 대학원 출신 작가들의 작품인 ‘에꼴22’가 순회기획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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