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으로 콘서트’ 열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으로 콘서트’ 열려
  • 거제신문
  • 승인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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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30일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거제교육청과 거제 애광원이 주관하는 ‘희망으로 콘서트’가 거제문화문화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희망으로 콘서트’는 장애인에 대한편견과 인식을 없애고 장애학생들에게 장애극복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의 벽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룬 가수겸 방송인 박미루씨, 시각장애인 최초 음악 박사학위를 받은 이상재 교수(나사렛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지체장애를 서울음대와 독일 퀼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동현 교수(성결대학교 예술대 교수), 세계최초로 휠체어를 타고 노래하는 성악가 황영택씨 등이 출연해 콘서트 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북돋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거제애광원 사물놀이패 ‘해피니스트’가 출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거제교육청 박찬재 교육장은 “희망으로 콘서트가 우리 모두에게 자신감과 희망의 씨앗을 선사하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을 바르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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