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면 포함 120만여㎡ 8일 청포서 합동설명회 개최

지난 5일 거제시에 따르면 (주)신해중공업(대표 하봉만)이 지난달 29일 사등면 청곡리 일대 공유수면 33만여㎡를 포함한 120만여㎡를 거제청포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와 실수요자가 공동 개발하는 거제청포일반산업단지는 4,2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1년까지 금속가공 기계 장비 운송 창고 서비스업 등 200여업체가 입주하는 조선기자재 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8일 청포마을 현장사무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갖고 이달 23일까지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한 열람을 공고했다.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께로 예상하고 있으며 7월께 본 공사에 착공 할 계획이다.
신해중공업은 인도네시와 중국에 실과 면사 생산공장을 둔 연 매출액 500억원대의 선진실업이 모체로 세명종합건설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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