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에꼴22는 세미나와 그룹전시, 토론회 등을 통해 창작과 작업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래현 김명주 김지영 김진아 김현미 김혜정 작가를 비롯해 거제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영재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최근 얼어붙은 미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숙명여대 겸임교수는 “예술은 마라톤이다. 그 끝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에꼴22는 많은 작가들의 모임이라 성격과 경향, 화풍이 달라 성격 규정이 가볍지는 않지만 다 같이 예술의 길에 합류하자는 대전제를 앞두고 있어 이들이 원하는 길을 가리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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