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협력회사와 상생으로 고객감동
대우, 협력회사와 상생으로 고객감동
  • 거제신문
  • 승인 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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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 카타르가스사로부터 품질만족에 대한 감사패 받아

▲ 대우조선해양 협력회사 오리엔탈정공 7일 카타르가스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협력회사인 오리엔탈 정공(대표 서인석)이 라지 LNG선 프로젝트인 ‘카타르가스 프로젝트’ 선실 블록을 무사고·무결점 품질로 납품, 이에 만족한 카타르가스사로부터 지난 7일 감사패를 받았다.

이처럼 선주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회사를 직접방문,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협력회사는 모기업에 비해 안전, 품질 의식이 떨어지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안전에 관한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엑손모빌 등 오일메이저로 참여한 카타르가스프로젝트에서 선주사를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유달리 엄격한 선주사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의 지원과 협조로 선주사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카타르가스사 안전 책임자인 윌리엄 태크씨는 “지난 프로젝트 동안 대우조선해양과 협력회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에 감동 받았다”며 “세계 최고 조선소임에도 안주하지 않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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