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7㎡형 613세대 신축 2011년 준공 예정
현대건설이 거제시에서 613세대의 신규아파트 건설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13일 거제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수월·양정신도시 구역 내 3만1900㎡ 대지에 신청한 아파트 건설사업을 지난해 12월30일 승인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준공 예정으로 이 지역에 지상 17층~25층의 7동 115.7㎡(35평)형으로 모두 613세대의 신축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달 중 감리자를 지정해 착공에 들어가는 현대건설 측은 3.3㎡당 분양가격을 650만원~750만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규아파트 건설사업 구역과 통학로 문제로 수년째 민원을 제기했던 청구빌라는 현대건설이 3.3㎡당 550만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됐다.
이로써 수월·양정지역은 삼성 쉐르빌을 비롯, 두산위브 GS자이 포스코더# 등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 교통문제 해결 등이 시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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