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난 19일 오후 15시께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서 경운기를 운전하다 떨어진 응급환자 이모씨(55)를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부터 다른 인부들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혼자 경운기를 운전하다 추락, 머리에 출혈 및 가슴 통증 등을 호소했고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씨를 통영시 소재 통영적십자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신속한 응급 처치 및 초동조치로 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했다”면서 “특히 겨울철 긴급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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