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변함없는 지역사랑
대우, 변함없는 지역사랑
  • 거제신문
  • 승인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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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선물 ‘거제사랑상품권’ 23억원 구매

▲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설날 선물로 받은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기축년, 대우조선해양의 지역사랑, 지역경제 살리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회적 책임강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올 해에도 변함없이 설 선물 구입액 23여억 원을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 상품권’으로 구입, 새해에도 변함없는 거제사랑 실천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명절선물 중 하나로 전자사전, 자전거 등과 함께 거제사랑 상품권을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전 직원의 83%이상이 지역상품권을 선택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30여년간 거제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온 대우조선해양은 매년 지역 농수산물 구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지역상품권의 구입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가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거제시가 2006년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매해 온 ‘거제사랑상품권’을 5억4,200여만원 어치를 처음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경영목표달성 격려금으로 약 22억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했다.

이어 2007년 34여억원어치, 2008년 58여억원어치를 구입하는 등 올 설까지 포함해 지난 3년간 161억여원이 넘는 거제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대우조선해양 선실설계팀 김종규씨는 “거제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제2의 고향인 거제사랑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온정도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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