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가 평온하고 안전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부터 오는 28일까지를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설정했다.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한 이 기간에는 항, 포구에 경찰관, 운항관리자 등 43명을 배치,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관할 내 37항로 42척의 여객선, 도선 운항 항로 등에 경비함정을 배치, 안전 운항을 위한 순찰강화와 함께 특히 만약에 있을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122해양경찰구조대 등의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원산지 허위표시 수산물 판매, 제수품 밀수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 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 해역 등에 형사기동정, 순찰정을 중점 배치, 현장중심의 현사활동을 전개하고 24시간 신고접수 및 신속한 현장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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