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새벽 1시15분께 남부면 남여도 남방 3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2톤급 쌍끌이저인망 어선 92세일호가 전복, 박모씨(43) 등 한국선원 3명과 중국선원 1명 등 모두 4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세일호에는 모두 11명이 승선해 있었으나 선장 안모씨(47) 등 7명은 사고 직후 함께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악천후 속에서 조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경경비함 8척과 해군 군함 1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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