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숫골 산악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통영시 봉평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봉평동은 통영관광을 대표하고 케이블카 개통이후 더욱 유명세를 떨치게 된 미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나, 그동안 산악회가 결성돼 있지 않아 미륵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봉평동(동장 김윤일)에서는 동 전체 자생조직과 의견을 거쳐 지난해 11월20일부터 한 달여간 회원을 모집한 결과 100여명의 신청을 받았다.
이번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진지한 회칙제정과 초대 임원진 선출, 산악회 명칭 확정, 산행일정 등을 토의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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