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재정조기 집행 생활안정 총력
통영시, 재정조기 집행 생활안정 총력
  • 거제신문
  • 승인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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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내 90% 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청강당에서 윤상휴 부시장 주재로 담당주사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조기 집행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제정조기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개요, 경과와 부서별 추진상황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실시에 따라 올 상반기내 90% 이상 발주, 60% 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서민생활 안정을 시의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조기집행 추진계획 수립 및 비상경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2009년 당초예산의 조기배정 및 이월예산 조기 확정, 대책 회의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조기발주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동시 진행하고 올 상반기까지 발주하는 모든 사업은 긴급 입찰로 진행, 평균 10일 정도 소요되는 입찰기간을 5일로 단축했으며, 개산 계약 제도를 적용해 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

뿐만 아니라 대가 지급기간을 평균 7일에서 3일로 단축했고 이러한 노력 결과 총 예산액 5,066억원 중 1월에만 537억원을 집행, 예년보다 약 4배 이상을 집행하는 실적을 보였다. 시설공사비는 지난해 1월중 21억에 비해 2009년 1월에는 298억을 집행, 14배의 조기집행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서민생활 안정대책 분야에 있었어도 어려움에 직면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노인일자리 사업 등 34개 분야에 1월 한달 간 1,447명을 투입했고, 동절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주거비 및 의료비 등 1,175만3,000원을 긴급 지원했다.

통영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우수 추진상황 등은 서로 공유하고, 지적된 미비점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 재정 조기집행 추진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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