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4부로 엮어진 ‘감주와 설탕물’은 ‘해피 버스데이 투유’ ‘아지랭이야’ ‘러브레터와 로비레터’ ‘은행잎을 쓰는 남자’ ‘원초적 본능’ ‘지렁이를 바라보며’ ‘음치의 노래’ 등 모두 34개 작품이 수록돼 있다.
서정환 좋은수필 발행인은 “수필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고, 마음만 먹으면 직접 쓸수도 있는 가장 친근한 문학”이라면서 “시대를 대표할 만한 수필가 100인을 선정하고 작가가 자선한 40편 내외의 작품을 수록한 문고본을 발간, 널리 보급하기 위해 현대수필가 100인선을 기획해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부터 거제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 교수는 2002년 호서문학상과 2005년 거제문화상, 2006년 신곡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수필집 ‘러브레터와 로비레터’ ‘놓아주기 연습’ 등과 ‘거제수산 별신굿마을’ ‘우리가 알아야 할 고사성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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