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노조, 소외계층에 월 25만원 지원 약속

거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09년 기축년을 맞아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는 독거어르신, 조손세대를 비롯한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 아동, 대우조선 노동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 지난달 2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우노동조합은 참석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월 10만원, 아동들에게는 월 15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선날 선물로 거제사랑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했다.
옥포복지관은 또 익명으로 지원된 떡국거리 50개와 윤추미 동그라미봉사단원이 지원한 김 50개, 삼호기업(대표 이상근)이 후원한 생필품 40세트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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