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근석(회장 윤종근)이 일운면 와현리 산36-1외 1일대에 아름다운 가족호텔 건립을 주진 중에 있어 관광거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9일, (주)근석이 신청한 ‘거제미라지관광호텔’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에 대해 관광진흥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 규정에 의거 사업계획 사항 승인을 통보했다.
이 호텔은 오는 2011년 1월 준공예정으로 대지면적 95,8000㎡, 건축연면적 14,225㎡에 지하 4층 지상4층으로 객실 34실과 대단위 찜질방, 식당, 카페, 노래방,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주)근석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 인근 부지 10만여㎡(약 3만평)는 휴양시설 지구로 지정 받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제 미라지관광호텔은 한려해상 다도해의 절경과 금빛 모래와 흰 파도 출렁이는 와현 해수욕장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다 해질 무렵 낙조는 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해 호텔 이용객에게는 또 한 편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근석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이 같은 부지를 확보해 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출신(연초면, 연초중학교 7회) 윤종근 회장의 지역개발 의지에 지역민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호텔 건립과 관련, 윤 회장는 “보다 아름답고 견고하게 설계해 모든 사용자들에게는 내 집 보다도 더 아늑하고 편한 숙박시설을 제공 하는 한편 내 고장 거제시에 또 하나의 관광 명소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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