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성분 풍부한 식사로 시력 소실 예방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헌팅톤병과 알즈하이머질환 및 망막세포변성 등 유전성망막퇴행질환 등에 의한 시력 소실을 막을 수 있다.
각종 퇴행성 안질환은 시력 저하를 불러온다. 이런 질환은 우리 눈 속에 비정상적 신생혈관을 만들어 이물감이나 시력 감소를 야기시킨다. 지금까지 이 같은 질환에 대한 치료는 지속적인 신생혈관생성을 차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나 새로운 신생혈관이 계속 생기므로 이 치료는 진행속도를 늦출 뿐 계속된 손상이나 시력 소실을 막지 못한다. 시력 소실을 유발하는 각종 질환의 경우 신생혈관으로부터 눈 속으로 체액이나 혈관이 새어나와 시력이 소실된다.
단순히 신생혈관이 생성되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생긴 산화물질활성이 증가되는 것이 시력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심지어 가벼운 빛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도 산화물질이 생성 정상기능을 하는 눈은 극한 스트레스 환경이 될 수 있다.
연구결과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유발된 산화물질이 소량만 증가할 시에도 일부 신경세포를 죽이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을 입은 쥐에게 항산화성분을 경구로 투여한 결과 시력손상이 개선되므로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사가 신경세포에 대한 산화손상을 줄여 추가적인 눈 손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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