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G.겨울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통영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G.콰르텟(거제현악4중주단)이 주최하고 G.콰르텟 후원회와 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 조정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결손가정 아동 돕기도 겸한다.
이번 음악회는 G.콰르텟의 격조 높은 연주는 물론 기타리스트 박종화씨의 기타독주, 테너 서동일씨의 독창, 플루티시모의 플롯 앙상블, 통영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함께한다.
홍광식 창원법원 통영지원장은 축사를 통해 “G.콰르텟의 이웃돕기 자선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G.콰르텟의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0월 창단한 G.콰르텟은 단장 신숙씨(비올라), 바이올린 이태성, 정영미씨, 첼로 방인애씨로 구성, 거제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과 친근한 대중음악을 무대에 올리며 실내악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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