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초콜릿, 내가 만들어요”
“내가 먹는 초콜릿, 내가 만들어요”
  • 거제신문
  • 승인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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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 집 ‘DIY 초콜릿 만들기’ 행사

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청소년 20명이 참여, ‘DIY 초콜릿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기념일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 된 이번 행사는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콜릿의 기원이 되는 카카오를 직접 눈으로 보고, 초콜릿의 종류를 알아 본 뒤 직접 맛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만디앙 초콜릿 만들기에 나섰다.

학생들은 초콜릿을 그릇에 넣어 전자렌지에 돌려 녹인 다음 짤주머니에 넣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고 그 위에 아몬드, 호두, 잣을 올려 그대로 굳힌 뒤 각자 만든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했다.

특히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중에서 원하는 종류를 선택, 동그란 모양 대신 하트를 그리기도 하는 등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은지양(국산초 4)은 “초콜릿 만들기를 처음 해 봤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늘 만든 건 처음으로 직접 만든 거니까 부모님께 꼭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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