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해안 경관조명 설계업체 선정
미수동해안 경관조명 설계업체 선정
  • 거제신문
  • 승인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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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주)모듈라 … 통영시 “연말 완공 예정”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미수동 해안변 수변산책로 및 경관조명 기본설계 현상공모에 응모한 작품을 심사, 서울 소재 (주)모듈라(대표 양수영)를 당선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인천, 강원, 경북에서 각 1개, 도내에서 2개 업체 등 모구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심사에서는 업체에서 제출한 디자인에 대해 외부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PPT 설명을 청취한 후 심사를 거쳐 당선업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주)콜스일렉트로닉스(강원도 소재)에서 출품한 작품이 뽑혔다.

미수동 대영유토피아 해안변은 횟집과 식당, 노래방 등이 밀집돼 있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특히, 미륵산 케이블카 개통 이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해안변에는 안전시설이 없어 실족사고가 일어나는 등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시설과 함께 경관을 아름답게 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건의에 따라 사업이 추진됐다.

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건축설계가 마무리 되면 올 상반기 중에 사업이 착공돼 연말에는 사업이 완공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통영운하를 끼고 조성돼 있는 기존 수변 산책로와 연결, 아름다운 통영 항을 조망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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