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께 동부면 부춘리 삼거림 마을 앞 도로 송수 알로에 입 간판 부근에서 경운기를 타고 가던 탁모씨(77·동부면 삼거림마을)가 뒤에서 달려오던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성모씨·48·남부면)에 받쳐 도로 바닥으로 튕겨 나가 경상대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되는 지점이어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던 성씨가 탁씨의 경운기를 미쳐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