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2,900명 이용 … 전국적 관광명소 떠올라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통영시 미륵산 케이블카가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탑승객 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월15일 영업일수 242일만에 누적 탑승객이 70만명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일 평균 이용객은 2,902명.
특히 이달은 관광 비수기에도 불구, 주말인 지난 14일은 5,373명, 15일은 5,721명이 각각 탑승해 통영케이블카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늘어나는 탑승객들을 위해 인공폭포와 야생화길, 정지용시비, 산책데크, 미륵산 표지석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80만명의 고객유치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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