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훔쳐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6일 여성 점원이 근무하는 편의점만 골라 턴 혐의(특수강도)로 황모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저녁시간대 거제와 통영의 여성점원이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깨진 병으로 점원을 위협한 뒤 40여만원씩 모두 8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편의점 CCTV에 찍힌 황씨는 지난 25일 오후3시30분께 장평동 모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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